그것이 알고싶다 1202회 예기치 못한 고백 간병살인을 말하다

그것이 알고싶다

안녕하세요. FINE-STORY의 파인댁입니다.

 

오늘은 2020년 02월 15일

토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영될

그것이 알고싶다 1202회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것이 알고 싶다' 홈페이지에서는

'예기치 못한 고백-

간병살인을 말하다' 편을 예고했는데요.

 

그것은 바로 2015년 9월 12일 토요일 아침,

112로 차에서 여자가 죽은 것 같다는 신고가

들어오는 것에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사망한 여성이 발견된 곳은 고속도로 옆

인적이 드문 시골길에 정차된 차안이에요.

 

앞 유리는 가림막으로 가려져 있었고,

차량 내부에는 수면제와 양주 등이 발견되었어요.

 

정황상 자살로 보였던 여자의 죽음.

 

그러나 현장에 출동한 형사는 

새로운 의견을 제시하게 되면서

사건이 전혀 다른 길로 빠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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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사건의 담당형사는 말합니다.

 

"남편이 신고를 했었어요, 남편이.

거기가 좀 외진 데라 거기를 딱 알지 못하면 올 수 있는

장소가 아니거든요."

 

사건의 핵심인물이 남편이 되는것일까요?

 

신고자는 사망한 여성의 전 남편이었다고 하는데요.

사망한 부인 명의의 보험이 발견되면서

신고자였던 그의 신분은

순식간에 용의자로 전환되었는데요.

 

수개월 뒤 재판에서 징역 1년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은 전 남편, 

그에게는 또 과연 무슨일이 있었던 것일까요?

 

전 남편과 전 남편의 변호인이

예기치 못한 고백을 하였는데요.

 

전남편은

그 상황을 인위적으로 조작하여 더 열심히 만들어서

극복 할 수 있는 상황도, 피해갈 수 있는

상황도 아니었다고 하였고,

 

전 남편의 변호인은

만일 내가 피고인의 처지였다면, 피고인과 다른 

행동을 할 수 있었을지, 자신이 없다고 말을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 남편은 제작진에게 

자신이 부인의 자살을 도왔다고 고백하였는데요.

 

부인은 그 당시에

유방암 3기로 팔을 움직일 수 없을 만큼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왔다고 합니다.

 

그러던 어느날 12년 전 이혼한 전 남편에게

연락하여 자신의 자살을 도와달라고 부탁했다는 것인데요.

 

뇌졸중으로 쓰러진 노모를 간병하던 전 남편은 

말기암 환자인 부인이 키우던 장애인 딸마저

보살펴야 하는 상황이었다고 합니다.

 

전 남편은 부인을 10개월간 부인을

설득해봤지만, 결국 그는 그녀의 바람대로

차에서 자살을 도왔다고 털어놓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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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에 새해를 맞이 하고 얼마 지나지않아

슬픈 소식이 연달아 들려오게 됩니다.

 

1월5일에는 치매 어머니가 아들이 숨을 거둔 것을

인지하지 못한 채 두달이나 함께 지내다

집주인에게 발견되었고,

1월 7일에는 파킨스병을 앓던 어머니와

그 옆에서 뇌출혈로 사망한 딸이 

요양보호사에게 발견된 사건이 있었다고 합니다.

 

제작진은 2달간 간병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족들을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심층 취재했다고 합니다.

 

가족이 치매나 장애를 겪게 되면서 

지속적인 돌봄을 제공해야 하는 나머지 

가족들은 하나같이 환자가 죽던지,

보호자가 죽던지, 죽음으로

지금의 상황을 끝낼 수 있다면

차라리 그것이 더 나을 거라고 입을 모았다고 하는데요.

 

혼자서는 감당할 수 없는 간병 가족들의 현실과 살인까지

그렇게 지속되고 이어지는 그들의 절규는 과연 무엇일까요?

 

방송에서는 간병살인을 선택해야 했던 사람들과

어렴움에 처한 간병가족의 고백을 들어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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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FINE-STORY의 파인댁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